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1월 8일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임, 직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8년도 체육대회 및 노사 무분규 선포식을 동시 개최하였다.
이날 체육대회는 임직원의 구분 없이 팀을 나누어 족구, 발야구, 남녀 2인 3각 경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으며, 임직원 간의 단합된 의지를 표현하기에 충분하였다.
경기가 끝난 후에는 최고로 활약한 사원을 MVP로 선정하여 부상을 수여하는 등 특별히 마련된 기념품과 우승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, 체육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“일상근무를 벗어나 오랜만에 아이들처럼 웃고,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.”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.
또한 이번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된 ‘노사 무분규 선포식’은 공단이 설립된 이래 약 8년 동안 노사 분규가 한 건도 없었음을 기념한다는 데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.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고객만족행정에 역량을 다하여 최고의 공기업 구현에 신명을 다할 것을 천명하였다.
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 노사협의회를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근로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으며, 2005년에는 노사평화선언식을 갖는 등 노사협력과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.